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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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창업경진대회 후기

정주영창업경진대회 후기

정주영창업경진대회 후기

April 6, 2023

April 6, 2023

April 6, 2023

정주영창업경진대회는 매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담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입니다. 저희가 도전했던 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이봐, 해봤어?’입니다. 이 말씀을 되뇌이며 반년을 살다 보면, 그 말이 정말 깊게 와닿습니다. 그래서 2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깨지며 성장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마음 속에 지레 짐작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뛰어들 자신감이 조금 생겼거든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한 번쯤은 마음에 품는다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저희가 지원하던 해에는 1,220팀이 지원해서 그 당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저희 팀은 73: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한 회고와 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워크숍

이 워크샵을 통해 제가 가졌던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상이 많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기 전에 모여서 설명을 하는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창업자들에게 천국같은 휴식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숙소 바로 옆이 호수였는데, 저녁에 캠핑 박스에 랜턴과 맥주 같은 것들을 챙겨주셔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주로 사용하던 홀 한켠에 바 같은 것이 있었는데, 밤에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무한한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셨답니다. 이때 저는 전 공동창업자와의 문제로 머리가 정말 아픈 시기였는데, 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많이 힐링을 받은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는 힐링의 끝판왕인 싱잉볼+요가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음에도, 이건 꼭 들어야겠다 싶어서 일찍 일어난 기억이 있네요. 호수가 보이는 통창에서 힐링하며 싱잉볼의 소리를 들은게 아직도 기분 좋게 떠오릅니다.


가기 전에 예쁜 꽃이 달린 화분과 전날 찍은 개인, 단체 사진을 프레임에 담아 선물해주셨어요.


사무실과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서 리프레시 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일탈을 한 것만 같은 상쾌함을 주었습니다.



입주 및 네트워킹 공간

정주영창업경진대회 기간 동안에는 마루 180에 있는 Sparklabs 입주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처음 들어서서 가장 먼저 보이는 태권브이와 벽돌이 노출된 벽에서 실리콘밸리에 온 것 같은 자유분방함을 느꼈습니다.


입주는 선택이었지만, 대체로 많은 팀들이 들어와있었어요. 지금은 이미 쑥쑥 성장한 동기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어떻게 업무를 하고 회의를 했는지 두 눈으로 보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마루 180에는 에어비엔비와 협업한 수면실과 샤워실, 빈백이 뒹구는 멋진 옥상, 음식을 먹는 캔틴 등이 있었는데, 창업자분들이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프로그램이 끝날 때 즈음, 저희가 생활했던 곳들의 구석구석에서 화보 촬영을 하듯 촬영을 해주셨습니다. 뭔가 대학내일에 실릴 법한 풋풋함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학내일 사진 작가님께서 찍어주셨다고 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팅 교육

마치 학교 강의를 골라 듣는 것처럼 (그것 보다는 조금 자유롭게), 매주 점심마다 선배 창업가분들이나 투자자분들이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점심도 준비해주셔서 강연 끝나고 점심도 먹으면서 네트워킹을 했어요.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매주 이 날은 강의 듣는 날! 이라고 비워두니까 마음 편하게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멘토링

정주영창업경진대회는 팀별로 1:1 담당 멘토가 배정됩니다. 저희 팀 멘토님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님이셨어요. 한국과 미국을 오가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베네핏 파트너

법률, 홍보, 투자,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저희 프로덕트가 데이터 분야의 법적인 부분을 준수하는지 체크 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부탁드렸습니다. 꼼꼼하게 자문해주시고 정말 감사하게도 베네핏 미팅 이외에도 후속으로 한 번 더 봐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만 있다보면, 다른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만나 뵙기 쉽지 않은데, 이러한 것들도 채워주셔서 좋았습니다.


데모데이

정주영창업경진대회 10회 데모데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생중계 영상 송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청중 없이, 여러 카메라를 보면서 발표를 해야 했기에, 전날 와서 마이크와 카메라 체크 등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옆에는 대기실이 있어서, 촬영 전 후로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다같이 생중계를 지켜보았습니다. 무대 맞은편에는 수많은 카메라와 방송 장비들, 스태프 분들이 계셨습니다.


비대면이라 대본이나 프롬프트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앞에 제가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ppt 화면만 있고 따로 대본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대본이 있어 보일 정도로,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발표 이후 심사위원분들께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 분들께서도 모두 비대면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저희는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2년 전 기억을 끄집어내니 그때의 두근거림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나갈 당시 저희 팀은 지금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준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주영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많이 느끼고 성장해서 지금 이렇게 비교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서 10기의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해드리며, 이번 캐치프레이즈도 찾아보았습니다. 불굴, 굽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거나 구부러지지 않을 단단한 마음을 가지셨다면, 마음 속 꿈틀거리는 설렘을 느끼셨다면,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정주영창업경진대회는 매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담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입니다. 저희가 도전했던 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이봐, 해봤어?’입니다. 이 말씀을 되뇌이며 반년을 살다 보면, 그 말이 정말 깊게 와닿습니다. 그래서 2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깨지며 성장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마음 속에 지레 짐작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뛰어들 자신감이 조금 생겼거든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한 번쯤은 마음에 품는다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저희가 지원하던 해에는 1,220팀이 지원해서 그 당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저희 팀은 73: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한 회고와 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워크숍

이 워크샵을 통해 제가 가졌던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상이 많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기 전에 모여서 설명을 하는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창업자들에게 천국같은 휴식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숙소 바로 옆이 호수였는데, 저녁에 캠핑 박스에 랜턴과 맥주 같은 것들을 챙겨주셔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주로 사용하던 홀 한켠에 바 같은 것이 있었는데, 밤에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무한한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셨답니다. 이때 저는 전 공동창업자와의 문제로 머리가 정말 아픈 시기였는데, 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많이 힐링을 받은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는 힐링의 끝판왕인 싱잉볼+요가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음에도, 이건 꼭 들어야겠다 싶어서 일찍 일어난 기억이 있네요. 호수가 보이는 통창에서 힐링하며 싱잉볼의 소리를 들은게 아직도 기분 좋게 떠오릅니다.


가기 전에 예쁜 꽃이 달린 화분과 전날 찍은 개인, 단체 사진을 프레임에 담아 선물해주셨어요.


사무실과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서 리프레시 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일탈을 한 것만 같은 상쾌함을 주었습니다.



입주 및 네트워킹 공간

정주영창업경진대회 기간 동안에는 마루 180에 있는 Sparklabs 입주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처음 들어서서 가장 먼저 보이는 태권브이와 벽돌이 노출된 벽에서 실리콘밸리에 온 것 같은 자유분방함을 느꼈습니다.


입주는 선택이었지만, 대체로 많은 팀들이 들어와있었어요. 지금은 이미 쑥쑥 성장한 동기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어떻게 업무를 하고 회의를 했는지 두 눈으로 보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마루 180에는 에어비엔비와 협업한 수면실과 샤워실, 빈백이 뒹구는 멋진 옥상, 음식을 먹는 캔틴 등이 있었는데, 창업자분들이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프로그램이 끝날 때 즈음, 저희가 생활했던 곳들의 구석구석에서 화보 촬영을 하듯 촬영을 해주셨습니다. 뭔가 대학내일에 실릴 법한 풋풋함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학내일 사진 작가님께서 찍어주셨다고 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팅 교육

마치 학교 강의를 골라 듣는 것처럼 (그것 보다는 조금 자유롭게), 매주 점심마다 선배 창업가분들이나 투자자분들이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점심도 준비해주셔서 강연 끝나고 점심도 먹으면서 네트워킹을 했어요.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매주 이 날은 강의 듣는 날! 이라고 비워두니까 마음 편하게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멘토링

정주영창업경진대회는 팀별로 1:1 담당 멘토가 배정됩니다. 저희 팀 멘토님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님이셨어요. 한국과 미국을 오가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베네핏 파트너

법률, 홍보, 투자,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저희 프로덕트가 데이터 분야의 법적인 부분을 준수하는지 체크 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부탁드렸습니다. 꼼꼼하게 자문해주시고 정말 감사하게도 베네핏 미팅 이외에도 후속으로 한 번 더 봐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만 있다보면, 다른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만나 뵙기 쉽지 않은데, 이러한 것들도 채워주셔서 좋았습니다.


데모데이

정주영창업경진대회 10회 데모데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생중계 영상 송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청중 없이, 여러 카메라를 보면서 발표를 해야 했기에, 전날 와서 마이크와 카메라 체크 등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옆에는 대기실이 있어서, 촬영 전 후로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다같이 생중계를 지켜보았습니다. 무대 맞은편에는 수많은 카메라와 방송 장비들, 스태프 분들이 계셨습니다.


비대면이라 대본이나 프롬프트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앞에 제가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ppt 화면만 있고 따로 대본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대본이 있어 보일 정도로,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발표 이후 심사위원분들께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 분들께서도 모두 비대면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저희는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2년 전 기억을 끄집어내니 그때의 두근거림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나갈 당시 저희 팀은 지금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준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주영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많이 느끼고 성장해서 지금 이렇게 비교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서 10기의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해드리며, 이번 캐치프레이즈도 찾아보았습니다. 불굴, 굽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거나 구부러지지 않을 단단한 마음을 가지셨다면, 마음 속 꿈틀거리는 설렘을 느끼셨다면,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정주영창업경진대회는 매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담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입니다. 저희가 도전했던 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이봐, 해봤어?’입니다. 이 말씀을 되뇌이며 반년을 살다 보면, 그 말이 정말 깊게 와닿습니다. 그래서 2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깨지며 성장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마음 속에 지레 짐작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뛰어들 자신감이 조금 생겼거든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한 번쯤은 마음에 품는다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저희가 지원하던 해에는 1,220팀이 지원해서 그 당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저희 팀은 73: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한 회고와 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워크숍

이 워크샵을 통해 제가 가졌던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인상이 많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기 전에 모여서 설명을 하는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창업자들에게 천국같은 휴식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숙소 바로 옆이 호수였는데, 저녁에 캠핑 박스에 랜턴과 맥주 같은 것들을 챙겨주셔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주로 사용하던 홀 한켠에 바 같은 것이 있었는데, 밤에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무한한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셨답니다. 이때 저는 전 공동창업자와의 문제로 머리가 정말 아픈 시기였는데, 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많이 힐링을 받은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는 힐링의 끝판왕인 싱잉볼+요가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음에도, 이건 꼭 들어야겠다 싶어서 일찍 일어난 기억이 있네요. 호수가 보이는 통창에서 힐링하며 싱잉볼의 소리를 들은게 아직도 기분 좋게 떠오릅니다.


가기 전에 예쁜 꽃이 달린 화분과 전날 찍은 개인, 단체 사진을 프레임에 담아 선물해주셨어요.


사무실과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서 리프레시 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일탈을 한 것만 같은 상쾌함을 주었습니다.



입주 및 네트워킹 공간

정주영창업경진대회 기간 동안에는 마루 180에 있는 Sparklabs 입주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처음 들어서서 가장 먼저 보이는 태권브이와 벽돌이 노출된 벽에서 실리콘밸리에 온 것 같은 자유분방함을 느꼈습니다.


입주는 선택이었지만, 대체로 많은 팀들이 들어와있었어요. 지금은 이미 쑥쑥 성장한 동기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어떻게 업무를 하고 회의를 했는지 두 눈으로 보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마루 180에는 에어비엔비와 협업한 수면실과 샤워실, 빈백이 뒹구는 멋진 옥상, 음식을 먹는 캔틴 등이 있었는데, 창업자분들이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고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프로그램이 끝날 때 즈음, 저희가 생활했던 곳들의 구석구석에서 화보 촬영을 하듯 촬영을 해주셨습니다. 뭔가 대학내일에 실릴 법한 풋풋함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학내일 사진 작가님께서 찍어주셨다고 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팅 교육

마치 학교 강의를 골라 듣는 것처럼 (그것 보다는 조금 자유롭게), 매주 점심마다 선배 창업가분들이나 투자자분들이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점심도 준비해주셔서 강연 끝나고 점심도 먹으면서 네트워킹을 했어요.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매주 이 날은 강의 듣는 날! 이라고 비워두니까 마음 편하게 소양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멘토링

정주영창업경진대회는 팀별로 1:1 담당 멘토가 배정됩니다. 저희 팀 멘토님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님이셨어요. 한국과 미국을 오가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베네핏 파트너

법률, 홍보, 투자,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저희 프로덕트가 데이터 분야의 법적인 부분을 준수하는지 체크 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부탁드렸습니다. 꼼꼼하게 자문해주시고 정말 감사하게도 베네핏 미팅 이외에도 후속으로 한 번 더 봐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만 있다보면, 다른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만나 뵙기 쉽지 않은데, 이러한 것들도 채워주셔서 좋았습니다.


데모데이

정주영창업경진대회 10회 데모데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생중계 영상 송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청중 없이, 여러 카메라를 보면서 발표를 해야 했기에, 전날 와서 마이크와 카메라 체크 등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옆에는 대기실이 있어서, 촬영 전 후로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다같이 생중계를 지켜보았습니다. 무대 맞은편에는 수많은 카메라와 방송 장비들, 스태프 분들이 계셨습니다.


비대면이라 대본이나 프롬프트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앞에 제가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ppt 화면만 있고 따로 대본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대본이 있어 보일 정도로, 그만큼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발표 이후 심사위원분들께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 분들께서도 모두 비대면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저희는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2년 전 기억을 끄집어내니 그때의 두근거림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나갈 당시 저희 팀은 지금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준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주영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많이 느끼고 성장해서 지금 이렇게 비교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서 10기의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해드리며, 이번 캐치프레이즈도 찾아보았습니다. 불굴, 굽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거나 구부러지지 않을 단단한 마음을 가지셨다면, 마음 속 꿈틀거리는 설렘을 느끼셨다면,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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