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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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름이 파프리카데이터랩이죠?

왜 이름이 파프리카데이터랩이죠?

왜 이름이 파프리카데이터랩이죠?

March 10, 2023

March 10, 2023

March 10, 2023

오늘은 조금 더 가벼운 주제를 가져왔어요. 보통 미팅이나 행사를 가면, 꼭 한번쯤은 물어보시는 스몰톡 주제이기도 합니다. 바로, 왜 이름이 파프리카데이터랩인지를 많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파프리카’였어요.

어떤 기업이나 지역 이름에 대한 유래를 들을 때, 보통 여러가지 설이 있곤 하잖아요. 이름을 파프리카로 지었던 몇가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1. 파프리카의 씨앗이 종자 개런티의 이유로 같은 무게의 금보다 더 귀한 가치를 가진다고 해요. 우리 주변에서 마트만 가도 흔히 보이는 파프리카의 씨앗이 사실은 이렇게 귀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이터도 사실은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점이 파프리카 씨앗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데이터를 쉽게 접하되,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았어요.

  2. 이름의 맨 앞과 뒤의 자음이 파열음이라,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3. 애플 같은 팀 이름을 찾다가 랜덤한 채소 명인 파프리카로 지었어요.

  4. 스타트업계에서 매운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

  5. ‘브로콜리너마저’와 같이 채소가 들어간 이름이 자유로워 보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이름이 길어졌나요?

법인 명을 지으려고 등기소에 들어갔는데 이런! 파프리카라는 이름이 이미 있더라고요. 그 날로 비상 회의를 시작해서, ‘파프리카의 집’ ‘파프리카 캠프’ ‘파프리카씨’ ‘고고근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결국 ‘파프리카데이터랩’으로 확정이 되었답니다.

이 회의를 기록한 영상도 있어요. (https://youtu.be/pyRUQuAGhNg)


‘파프리칸’은 무엇인가요?

파프리칸은 a로 끝나는 나라에서 사람이나 양식을 부를 때 n을 붙여 끝나게 하는 것처럼 (ex. 아프리카 → 아프리칸), 파프리카데이터랩을 마치 하나의 섬이나 나라처럼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왈라팀은 스스로를 파프리칸이라고 불러요. (아직 5명 밖에 되지 않는 팀이지만요!)


앞으로도 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왈라와 함께 노력해나갈게요!


  • Edit 김유빈

  • 해당 콘텐츠는 2023.03.1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가벼운 주제를 가져왔어요. 보통 미팅이나 행사를 가면, 꼭 한번쯤은 물어보시는 스몰톡 주제이기도 합니다. 바로, 왜 이름이 파프리카데이터랩인지를 많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파프리카’였어요.

어떤 기업이나 지역 이름에 대한 유래를 들을 때, 보통 여러가지 설이 있곤 하잖아요. 이름을 파프리카로 지었던 몇가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1. 파프리카의 씨앗이 종자 개런티의 이유로 같은 무게의 금보다 더 귀한 가치를 가진다고 해요. 우리 주변에서 마트만 가도 흔히 보이는 파프리카의 씨앗이 사실은 이렇게 귀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이터도 사실은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점이 파프리카 씨앗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데이터를 쉽게 접하되,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았어요.

  2. 이름의 맨 앞과 뒤의 자음이 파열음이라,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3. 애플 같은 팀 이름을 찾다가 랜덤한 채소 명인 파프리카로 지었어요.

  4. 스타트업계에서 매운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

  5. ‘브로콜리너마저’와 같이 채소가 들어간 이름이 자유로워 보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이름이 길어졌나요?

법인 명을 지으려고 등기소에 들어갔는데 이런! 파프리카라는 이름이 이미 있더라고요. 그 날로 비상 회의를 시작해서, ‘파프리카의 집’ ‘파프리카 캠프’ ‘파프리카씨’ ‘고고근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결국 ‘파프리카데이터랩’으로 확정이 되었답니다.

이 회의를 기록한 영상도 있어요. (https://youtu.be/pyRUQuAGhNg)


‘파프리칸’은 무엇인가요?

파프리칸은 a로 끝나는 나라에서 사람이나 양식을 부를 때 n을 붙여 끝나게 하는 것처럼 (ex. 아프리카 → 아프리칸), 파프리카데이터랩을 마치 하나의 섬이나 나라처럼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왈라팀은 스스로를 파프리칸이라고 불러요. (아직 5명 밖에 되지 않는 팀이지만요!)


앞으로도 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왈라와 함께 노력해나갈게요!


  • Edit 김유빈

  • 해당 콘텐츠는 2023.03.1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가벼운 주제를 가져왔어요. 보통 미팅이나 행사를 가면, 꼭 한번쯤은 물어보시는 스몰톡 주제이기도 합니다. 바로, 왜 이름이 파프리카데이터랩인지를 많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파프리카’였어요.

어떤 기업이나 지역 이름에 대한 유래를 들을 때, 보통 여러가지 설이 있곤 하잖아요. 이름을 파프리카로 지었던 몇가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1. 파프리카의 씨앗이 종자 개런티의 이유로 같은 무게의 금보다 더 귀한 가치를 가진다고 해요. 우리 주변에서 마트만 가도 흔히 보이는 파프리카의 씨앗이 사실은 이렇게 귀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이터도 사실은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점이 파프리카 씨앗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데이터를 쉽게 접하되,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았어요.

  2. 이름의 맨 앞과 뒤의 자음이 파열음이라,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3. 애플 같은 팀 이름을 찾다가 랜덤한 채소 명인 파프리카로 지었어요.

  4. 스타트업계에서 매운맛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

  5. ‘브로콜리너마저’와 같이 채소가 들어간 이름이 자유로워 보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이름이 길어졌나요?

법인 명을 지으려고 등기소에 들어갔는데 이런! 파프리카라는 이름이 이미 있더라고요. 그 날로 비상 회의를 시작해서, ‘파프리카의 집’ ‘파프리카 캠프’ ‘파프리카씨’ ‘고고근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결국 ‘파프리카데이터랩’으로 확정이 되었답니다.

이 회의를 기록한 영상도 있어요. (https://youtu.be/pyRUQuAGhNg)


‘파프리칸’은 무엇인가요?

파프리칸은 a로 끝나는 나라에서 사람이나 양식을 부를 때 n을 붙여 끝나게 하는 것처럼 (ex. 아프리카 → 아프리칸), 파프리카데이터랩을 마치 하나의 섬이나 나라처럼 생각해서 붙인 이름이에요. 왈라팀은 스스로를 파프리칸이라고 불러요. (아직 5명 밖에 되지 않는 팀이지만요!)


앞으로도 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왈라와 함께 노력해나갈게요!


  • Edit 김유빈

  • 해당 콘텐츠는 2023.03.1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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